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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상담

 



코로나 병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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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22.♡.96.137)
댓글 0건 조회 6,180회 작성일 21-08-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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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코로나 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자중 한명의 가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코로나로 인해 힘드신 의료진들이 있는건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꼭 어딜가나 한명이상은 있는것 같네요.
이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환자가 자기 친구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의사나 간호사가 보호하고 케어해줘야되는 분들 아닙니까? 본인들이 그일이 좋아서 그일을 택한거고 항의가 들어와도 자세히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힘드신거 잘 알고있습니다.
지금 이시기에 가장 힘써주시고 하시는거 잘 알고는 있지만 제가 오늘 너무 하루 종일 신경쓰이고 화가나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제가 이렇게 쓰는이유는 오늘 오후 코로나 병동에 조그만하게 문제가 있는것같아
제가 간호사실에 전화를해서 문제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문제가 뭐냐면 코로나 병동에 입원해 계신 한분이 마스크도 제대로 쓰지도 않으시고 생활한다는 말을듣고 지금 시국이 시국인데 병원으로 입원까지 시켜서 다들 양성환자들만 모여생활하는곳에 그런 조그만한 해결조차도 못하고 있는거에 신경이쓰여 일단 간호사분들한테 ㅇㅣ야기를 해봣냐고 했는데 간호사분들도 그 문제의 분한테 이야기를 해도 해결이되지 않는다고 하여 계속 그런식으로 관리가 되면 제가 전화한번 한다하고있는 상황에서 또 그런 문제가 발생하여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전화를 하고 난뒤 전화가 오더군요.
환자한테 따지기는 왜 따지시나요?
뭐 지인이나 가족한테 말해서 전화오게 하지말라고요?
본인들한테 말하라고요?
말을 했는데 전혀 문제가 해결되지않는 분들인데 어뜩하죠?
처음에 전화드릴때는 기분이 이렇게 나쁘진 않았는데 듣다보니 간호사가 할말인가요? 환자가 불편해서 느낀게 가족한테 말하는게 잘못인가요?
본인이 좋아서 하시는일 아니십니까?그냥 간호사라는 직업이 가지고싶어서 하시나요?
다른분들은 정말 존경합니다.힘드시죠 민원들어오는거에 예민하시겠죠
그런데 그걸 그렇게 표현한 한분의 간호사가 한 병원의 큰 이미지가 끼친다는건 모르셨나요?
앞뒤없이 막적었는데요 민원상담실이라해서
코로나병동에 계시는 간호사분님 간호사분님 가족이 그런이야기듣고 입원해있는 상황에서 속상해하고하면 간호사님은 어떠실것 같으세요?
다시한번 잘생각해보시고 정말 지금 저희한테 필요한 간호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시고 저희가 그 힘듬의 화풀이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주시고 나중에 점차 코로나가 없어지면 정말 저희한테 감사한 한분의 간호사로 남아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민원상담실이라서 이렇게 민원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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